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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21.11.05 17:09
  • 수정 2022.05.10 13:42

에어백·전자파·브레이크 결함으로 3개사 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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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의 벤츠는 리콜과 배출가스 조작, 반도체 공급 부족 등 바람 잘 날 없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뉴스온 현가흔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한국모터트레이딩, 기흥인터내셔널이 판매하는 총 17개 차종 3만2,479대에서 결험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C300 모델과 S350 D, S400 D 4MATIC, S450/S500/S580 4MATIC , 마이바흐 S580 4MATIC 총 773대가 해당된다. 해당 차량은 에어백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AMG 모델은 CLA 45 S 4MATIC+, A45 4MATIC+, A35 4MATIC, GLB35 4MATIC, GLA 45 4MATIC+ 277대다. AMG는 배기음 조절 스위치가 외부 전자파 영향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아 리콜에 들어간다.

한국모터트레이딩는 야마하 CZD300-A, GPD125A, YZF320A, MTN320A모델 3만1117대다. 4개 모델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보조 반사기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기흥인터내셔널에서 판매하는 로얄엔필드 히말라얀 312대는 브레이크 캘리퍼 결함이다. 내식성 부족으로 부식이 발생하고 브레이크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 발생 위험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제작 결함이 발견된 수입사에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고 메르세데스 벤츠와 한국모터 트레이딩은 추후 시정률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리콜 대상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해당 수입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기흥인터내셔널은 11월 5일, 한국모터트레이딩은 15일부터 수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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