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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21.01.31 10:03

알약 공개용, 네이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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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상원)는 자사 백신 프로그램 ‘알약(ALYac) 공개용’이 네이버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다운로드 탑(TOP) 순위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알약 공개용’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탐지와 치료, PC 최적화 등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국내 1위 백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정식 출시한 이후 월간 약 1200만 명(MAU 기준)이 사용 중이다.

알약은 국내 최다 보유한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DB)와 2개의 듀얼 엔진을 바탕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는 물론 랜섬웨어의 공격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학습과 업무 환경이 확대되며 PC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PC를 타깃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종합 1위는 이와 같은 위협으로부터 PC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무료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표한 ‘2021 사이버 위협 전망’에 따르면, 국내 사이버 위협 시그널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전환 후 보안 사각지대를 노린 사이버 위협 증가’가 선정됐으며, 예상되는 위협 증가에 따른 대비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같은 사이버 공격 예방을 위해 ▲보안 프로그램 사용, ▲사용 프로그램의 최신 보안 업데이트 조치,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과 URL 링크 실행 시 주의 등의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1200만 알약 사용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PC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네이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1위 달성을 기념한 감사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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