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업계 최초로 ‘선불카드’와 ‘배송’이 결합된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는 구매 후 평소에 간편하게 지갑 속에 넣어 보관하다가 주변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 받은 사람은 카드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집에서 편하게 과일을 배송 받을 수 있다.
한진은 CSV(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함안수박 기프트카드’ 1000장을 출시해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는 소비자와 산지농가를 직접 연결하는(D2C, Direct to Customer) 새로운 유통구조를 제시하며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냄에 따라 언택트 소비 문화의 확산에 맞춰 지난 2일 특산물을 발굴하는 농협경제지주, 기프트카드 제작 및 유통을 담당하는 한국선불카드와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 홈페이지를 오픈했으며, 현재 전국 약 5000개 이마트24 편의점과 공식 온라인 자체 판매처에서 3만 원으로 기프트카드를 직접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GS25, 미니스톱에서도 판매 예정이며 대형마트, 서점, 프랜차이즈 등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겨울 시즌(12~2월)에 맞춰 함안 수박·제주 한라봉·순천 참다래 총 3가지 품목의 과일을 구매할 수 있고, 향후 계절별로 우수한 과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해 새로운 판매처, 이벤트 등 다양한 소식으로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진은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과일 구매에 대한 편의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여 과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CSV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