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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7 16:38

산업은행, 농어촌 어린이 '도시문화'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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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7일(화)부터 4일간, 문화적 환경의 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각종 문화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새마을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경북 청도군 금천초등학교 어린이 37명을 초청하여 산업은행 영업부 견학 등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인근 KBS 견학홀을 방문해 첨단기술의 가상 스튜디오와 뉴스 앵커멘트 및 만화영화 더빙 등 여러 방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8일부터는 청와대 경내와 에버랜드, 잡월드 등 주요 시설 견학과 문화공연 관람 일정으로 다양한 도시문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1985년부터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본 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어촌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꿈나무들의 미래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사회·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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