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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8 08:36

서초구, 구글·지멘스 취업 꿀팁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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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고 싶지만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해 하는 청년들에게 알짜 정보로 도움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글코리아, 지멘스코리아 등 11개 글로벌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 재직자들이 입사 꿀팁을 알려주는 ‘글로벌기업 취업콘서트’를 연다.

출처=서초구청

이번 취업콘서트는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 1위로 꼽히는 구글코리아를 비롯, 지멘스코리아, IBM, 오라클, 아모레퍼시픽, 나이키, 존슨앤존슨, ADECCO 등 11개 다국적·외국계기업이 참여해 △키노트(Key note)특강, △패널토론, △공개모의면접, △심층 그룹멘토링 순으로 진행한다.

4시간여동안 펼쳐질 이날 행사는 구글코리아·지멘스코리아의 키노트(Key note) 특강으로 시작된다.

키노트 특강에서는 인사총괄이사와 인사총괄상무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취업 전략 등을 알려주고 청년들과 질의응답(Q&A)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IBM·나이키·아모레퍼시픽·오라클 등 외국계기업 재직자들이 패널토론에 나서 생생한 취업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려준다.

또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신청을 받아 공개 모의면접도 한다. 마지막으로 기업현직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심층 그룹멘토링이 열려 취업에 관련한 세세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특히 구의 이번 행사는 강의 위주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취준생 등 청년참가자들이 기업 인사담당자, 재직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데 중점을 뒀다.

참가신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행사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약 3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청사진은 청년사회진출을 줄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간 구가 운영해 온 <기업인사담당 취업특강>, <청년 취업스쿨>, <청년취업 멘토링데이> 등의 여러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이 풍성해질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이번 취업콘서트가 외국계기업 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초 청사진 프로젝트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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