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
  • 입력 2019.01.24 10:21

금천구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주거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장해주고자 ‘주거편의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대상 장애인가구의 희망사항을 반영해 △ 화장실 개조 △ 문턱제거 △ 핸드레일 설치 △ 화재감지기 설치 △디지털 리모컨 도어락 설치 △ 기타 편의시설 설치 등 수요자 맞춤형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가구는 7가구 내외로, 장애등급이 1~4등급인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목)까지다.

최종 지원여부는 대상가구 ‘현장실사’와 ‘기술자문회의’를 거쳐 장애등급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개조가 시급한 순으로 선정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신청가구가 임대아파트일 경우 거주자 개인별 임대인 동의서 발급의 어려움을 감안, ‘한국장애인개발원’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의해 일괄 동의서를 징구하는 등 사업진행 절차를 간소화 했다.

노하진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집수리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주거생활에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던 장애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편안한 주거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