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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8.12.19 08:14

숭인동 어르신 '전통시장 나들이' 나선다…한국마사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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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숭인제1동은 오는 19일(수) 오전 11시 창신동 골목시장(종로구 종로51길 36-3)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명과 함께 「전통시장 나들이」 를 진행한다.

이번 「전통시장 나들이」행사는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출처=종로구청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숭인제1동에 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이 날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50명은 1인 당 10만 원의 상품권으로 필요한 물품과 먹거리 등을 직접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해 이웃의 정을 쌓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숭인제1동은 「전통시장 나들이」행사 외에도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와 함께 「모두가 따뜻한 겨울 만들기」 를 추진해 밑반찬과 겨울용품을 지원한다.

고독사 위험이 있는 저소득 1인 거주 40여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130여 가구에 온풍기 또는 수면양말 등 겨울용품을 전달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전통시장이 활성화돼 모두가 즐거운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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