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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7 09:44

"원어민 선생님 집에서 만나요" 영등포구 화상영어학습 신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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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내년부터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을 신규 운영한다. 

구민제안창구 ‘영등포1번가’에 접수된 주민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은 덜고 학생들의 영어회화 실력은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영어교육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와 세계시민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출처=영등포구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0월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시스템(NICE)을 구축한 노원구, 운영 위탁업체인 이엔오즈(ENOZ)와 삼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통한 수강료 할인과 시스템 유지관리비 일부를 구에서 부담해 구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영어화상학습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초·중학생은 ▲1:4 강의 2만3,000원 ▲1:1 강의 8만4,000원이며, 고등학생 및 성인은 ▲1:4 강의 3만3,000원 ▲1:1 강의 8만9,000원으로 수강할 수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예비 3학년부터 이용 가능하다. 

수업은 오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2~3회씩 총 90분간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사전 영어 레벨 테스트를 거쳐 개인별 수준에 맞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자유롭게 원어민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1기 수강생 모집은 내년 1월 15일까지다. 수강인원은 제한 없으며, 신청은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http://nise.kr/ydp)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등포구 화상영어학습센터(☎1577-0585) 또는 교육지원과(☎2670-4174)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민선7기 교육정책의 핵심 목표”라며 “고품질 화상영어학습을 통해 구민들의 교육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공교육 내실화를 다져 명품교육도시로 도약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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