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입력 2018.12.07 10:40

박성수 송파구청장, 취약계층에 '고효율 가전제품'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협약으로 운영중인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62가구에 3,100만 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교체·지원한다.

송파구는 각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과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방문 후 추천한 62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에너지취약계층 62가구에는 지난 12월 3일부터 2주간 세탁기 34대·냉장고 25대·난방용품 2대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송파나눔발전소 사업은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그 판매금액으로 나눔발전소 재투자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저탄소 에너지복지’사업이다.

송파구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4기의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기금을 조성하여 총 4,087가구에 6억7,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송파구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일반조명을 바꿔주는 '고효율 LED조명사업', 예기치 않은 질병·사고로 단전 위기에 내몰린 가구를 돕는 '전기·가스요금을 대납사업', '여름철 폭염대비 선풍기 지원사업' 등을 시행했고, 올 한해만 441가구가 약 6,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오는 13일 '고효율 가전제품 교체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을 방문하여 냉장고 1대를 직접 전달하고, 동절기 애로사항 및 생활민원 등을 청취한다.

송파구는 공익단체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에 1호(2009년), 경북 의성에 2호(2010년), 송파구 관내 자원순환공원에 3~4호(2012~2013년)를 건립했고, 내년은 5호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나눔발전소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로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취약계층도 돕는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