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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8.12.07 10:33

은평 '끊어진 길 엮어주는 아름다운 매듭' 토털공예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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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참여 예산 사업인 '끊어진 길 엮어주는 아름다운 매듭'의 토털공예 수강생들이 다가오는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걸쳐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는 토털공예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레몬귤청, 천연연고(립밤, 자운고, 청운고), 크리스마스 볼펜 및 패브릭가방을 만들었으며, 그 중 기부가 가능한 물품(레몬귤청, 크리스마스볼펜, 패브릭가방)을 은평구 복지정책과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전달했다.

재능기부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관내 경력단절여성들로 토털공예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 취득 후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강사활동과 은평누리축제 부스 참가, 따뜻한 겨울나기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토털공예 과정을 강의했던 한순정 대표는(꼼지락 토털공예 연구소 대표) “수강생들과 함께 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토털공예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하여 다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또한 이런 재능기부를 통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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