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2월 중에 일자리카페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청년 취업준비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많이 찾는 카페 등의 일부공간을 취업지원공간으로 조성해 취업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6년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카페 사랑밭청년센터(만양로8길 45), 손스스터디 카페(노량진로 174), 나귀와 플라타너스(흑석로 101-3) 3개소를 상시 운영 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 무중력지대 대방동(등용로 79-1)을 새롭게 선정해 무료로 스터디 공간을 개방 중에 있다.
12월 11일(화) 일자리카페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하반기 공채에 탈락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재수 VS 취업후 반수’ 특강이 열린다.
이호영 커리어플랫폼 대표의 강의로 ▲인기산업 분석 ▲2019년도 취업준비 전략 ▲최신 트렌드 분석 등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같은 장소에서 12월 27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3·4학년 대학생과 하반기 공채 탈락 취업준비생 등 내년 상반기 공채를 바라보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공채 월동준비’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이호영 커리어플랫폼 대표와 한국경제tv 권다영 아나운서의 강의로 ▲면접스피치 컨설팅 ▲2019년도 취업준비 전략 등 특강이 펼쳐진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이번 취업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2019년상반기 공채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일자리카페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희망의 공간이 돼 더다양한 특강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내년 상반기에 청년 지원 원스톱 거점시설인 청년 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진로설계 등 종합 상담 서비스와 자유 활동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중앙대·숭실대와 연계해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도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