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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입력 2018.11.20 08:10

종로구, 2018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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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018 겨울철 종합대책」 을 추진한다.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기간은 11월 15일(목)부터 내년 3월 15일(금)까지 4개월이며, ▲한파 ▲제설 ▲화재·사고 ▲보건·환경 ▲민생 등 총 5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했다.

출처=종로구청

우선 종로구는 한파특보 발령 시 24시간 상황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경로당 등 한파쉼터 72곳 운영 ▲쪽방촌 응급구호방 운영 ▲동절기 긴급지원 대상 연료비 지원 ▲에너지 바우처 및 연탄쿠폰 대상가구 발굴 등 취약계층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가로변 버스정류소 17곳에 바람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강설에 대비한 제설대책 마련에도 힘썼다. 지난 15일(목)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했으며, 내년 3월 15일(금)까지 4개월 동안 24시간 운영한다.

다목적 제설 차량 등 7종의 제설장비 74대를 정비 배치하고, 소형 자동식 제설제 살포기 78대를 배치해 주요도로 뿐만 아니라 주택가의 골목길 제설작업도 적극 실시한다. 아울러 민간업체와 협약을 통해 폭설 시 제설작업에 필요한 덤프트럭, 굴삭기 등 제설장비 250여 대를 확보했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에서 종로구는 특히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쪽방과 같이 화재와 안전에 취약한 794곳(쪽방 254, 다중이용시설 135, 재난위험시설물 및 공사장 336, 가스시설 69)의 소화설비 설치 여부 및 작동상태, 건축물 균열 등을 점검하고, 공공 · 민간시설 의 소화 설비와 비상대피로도 집중 점검한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예상 시부터 해제 시까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주차장 전면 폐쇄, 노후 공해차량 운행 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조치에 나서며, ▲에너지절약 대책반 운영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민간부문의 에너지절약 동참 안내 등 정전사고에도 적극 대비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거취약계층 거주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점검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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