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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입력 2018.11.02 15:27

용답나들목교 '국화 있는 문화다리'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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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꽃과 시가 흐르는 문화다리로 조성된 용답나들목교에 국화 250주를 심어 재단장했다.

지난 10월 12일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과 봉사자들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6월에 심었던 사피니아를 국화꽃으로 교체했다.

당초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조성됐던 ‘꽃과 詩가 흐르는 문화다리’는 용답나들목교와 인도교진입 경사로에 꽃과 시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용답동에 마땅한 문화공간이 없는 터라 지역 주민들은 이 공간을 더욱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일 화분에 물을 주고,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관리하고 있다.

한편, 성동구는 용답나들목 앞을 가로막는 경사로 일부 철거 공사를 진행 중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보다 쾌적하게 다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경 용답동장은 “용답나들목교는 용답동과 사근동을 잇는 다리로써 주민 주도해 꽃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진 후 많은 주민들이 찾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국화 향기로 가득한 용답나들목교에서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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