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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입력 2018.10.19 14:53

강동구, 마을공동체 거점 '성내어울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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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0월 23일 오후 2시 30분 주민복합문화공간이자 마을공동체 활동의 거점이 될 ‘성내어울터(강동구 올림픽로 62길 35)’를 개소한다.

성내어울터는 강동구에 첫 번째로 조성되는 마을활력소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토록 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운영된다.

성내어울터(좌), 공유부엌(우)(출처=강동구청)

구는 이를 위해 주민인터뷰와 설문조사, 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설계 과정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해왔다. 지난 7월에는 성내어울터 주민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제도 갖췄다.

성내어울터는 지하 다목적실, 어르신사랑방(1~2층), 공유부엌(3층), 프로그램실(4층), 아동·청소년공간(5층)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천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높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내어울터 공간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을 지속 조성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내어울터는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공간도 대관한다. 대관을 원하는 주민은 성내어울터(070-8151-518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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