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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18.07.16 10:18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최대 실적…상반기 6만5934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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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박지현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안마의자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1~6월 안마의자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6만5934대가 판매돼 전년동기 대비 26% 오른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베스트셀러 모델인 ‘팬텀’이 1만6097대로 고객들에 가장 큰 사랑을 받았고, 프리미엄군 최상위 제품인 ‘파라오’는 1만2315대로 모델별 순위 2위에 올랐다. 이어서는 ‘레지나’가 5296대, ‘팰리스’와 ‘렉스엘 플러스’가 각각 3721대와 2103대로 뒤를 받쳤다.

바디프랜드는 특허 등록과 임상 입증까지 마친 다양한 의학적 기능이 제품에 적용되면서 건강, 휴식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마사지로 성장을 돕는 ‘쑥쑥 프로그램’(특허 제10-1675453호), 마사지 강도와 제품의 각도를 시간에 따라 조절해 수면에 이르게 하는 ‘수면 프로그램’(특허 제10-1179019호)에 이어 최근에는 손 부위의 마사지 효과를 높이고자 개발한 ‘손 지압패드’(특허 제10-1779083호), 한의학 이론에 바탕해 개발한 ‘소화 촉진-숙취 해소 프로그램’(특허 제10-1851906호)도 특허로 등록돼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맞물려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구매를 이끌었다는 분석도 있다. 꼭 필요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목에 주저 없이 지갑을 여는 ‘스몰 럭셔리(Small luxury)’가 시장의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파라오, 팬텀 등 프리미엄군의 판매 증가에는 의학적 기능에 렌탈 방식으로 상위 모델을 큰 비용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메디컬 기술력의 역량을 높여 온 결과가 시장과 고객분들의 관심 증대로 이어졌다”며 “상반기 중에서도 5월 가정의달에는 연중 선물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적 특성까지 더해져 전시장을 방문하신 고객분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마의자가 단순히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기가 아니라 검증된 의학적 기능으로 신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정신적 안락함까지 얻을 수 있는 ‘메디컬 체어(Medical chair)’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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