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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18.06.03 15:40

IBK기업은행 '메시지·보이스뱅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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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고준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아이폰에서 모바일뱅킹 앱(App)을 실행하지 않고 문자메시지 창과 음성비서(siri)에서 송금과 잔액조회가 가능한 ‘메시지뱅킹’, ‘보이스뱅킹’ 서비스를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시지뱅킹은 문자메시지 창(iMESSAGE)에서 계좌번호와 금액을 입력하면 간편비밀번호와 생체인증(지문 또는 얼굴)만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보이스뱅킹은 음성비서(siri)에서 “OO에게 2만 원 보내줘”, “내 통장에 얼마 있니” 등의 명령어를 말하고 생체인증을 거치면 송금과 잔액조회가 가능하다.

보이스뱅킹의 송금은 고객이 지정한 6개 입금계좌로 가능하며, 잔액조회는 고객이 지정한 1개의 본인 입출금계좌에 한해 가능하다.

두 서비스 모두 ‘IBK 휙 서비스’를 가입해야 이용 가능하고 하루 누적 300만 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애플의 API를 활용해 금융 업무에 적용한 것으로 iOS 11 이상의 지문 또는 얼굴 인식 지원이 가능한 아이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혁신기술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i-ONE NEXT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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