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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30 09:32

라인프렌즈 'L7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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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고준희 기자] 라인프렌즈가 지난 28일,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필수 관광지로 손꼽히는 홍대에 ‘라인프렌즈 L7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성황리에 오픈했다.

라인프렌즈 L7홍대점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총 400평 규모로, 국내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에 문을 연 지상 1층과 2층은 라인프렌즈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로 꾸며졌으며, 특히 2층 전체에서는 지난 12월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BT21’의 제품 판매가 진행됐다. 또한 지하 1층은 올해 여름 추가 오픈 예정으로, 기존 스토어와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며 크리에이티브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가 많이 몰리는 홍대 상권 특성에 최적화된 새로운 공간으로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라인프렌즈 L7홍대점은 오픈 첫날 개점 전부터 약 6백여 명의 고객들이 스토어 앞에 줄을 선 데 이어 하루 동안 약 8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이 집중됐다. 이 날 방문 고객들은 다양한 라인프렌즈 캐릭터 스태츄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거나,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둘러보며 적극적으로 스토어 내부 곳곳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층 전체에 마련된 BT21 존은 많은 인파가 몰리며, 기존 BT21 제품들과 더불어 ‘BT21 피규어 키링’과 ‘BT21 에코백’, ‘BT21 안마봉’ 등 새로운 BT21 제품들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라인프렌즈 L7홍대점이 위치한 홍대 인근은 20~30대 젊은 층 유동인구가 하루 약 1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트렌디한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떠오르면서 명동과 강남 등 기존 인기 관광지를 잇는 새로운 필수 관광 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라인프렌즈 L7홍대점이 입점한 ‘홍대 L7’은 올해 1월 문을 연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자유분방함과 크리에이티브함을 컨셉으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큰 주목을 끌고 있어, 글로벌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라인프렌즈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라인프렌즈 L7홍대점에서는 라인프렌즈의 신규 IP인 BT21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나볼 수 있어 팬들 사이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BT21은 제품 출시 후,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은 인기로 인해 연일 조기 품절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가운데 새롭게 문을 연 이번 라인프렌즈 L7홍대점을 기점으로, BT21 제품의 상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라 BT21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라인프렌즈 L7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처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홍대 지역이 갖고 있는 상징성 및 특성을 그대로 흡수하며, 홍대 내 새로운 캐릭터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의 국내 주요 매장 방문객 중 약 70%를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라인프렌즈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이 모이는 주요 지역에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오픈한 대규모 L7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들과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지난 달 일본 하라주쿠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데 이어, 이달 26일에는 홍콩 내 최대 규모의 라인프렌즈 스토어인 ‘라인프렌즈 apm 스토어’를 성황리에 오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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