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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성·임슬옹 등 코카콜라 성화봉송 주자들, '희망 레이스'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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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응원... 현장 관람객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뉴스온 = 박지현 기자]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들이 부산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는 희망찬 성화봉송을 선보였다. 

​전일 차두리-신영록이 부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 것에 이어 5일 오전 부산에서 진행된 성화봉송 현장에서 한국 장애인 수영의 간판 조기성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대한민국 전역에 짜릿한 희망을 전달하는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조기성은 올해 2월 열린 제 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장애인선수상을 수상한 수영 선수로 지난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첫 3관왕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페럴림픽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장애인 수영 선수다. 

​​선천성 뇌성마비로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조기성은 이날 부산역 앞에서 휠체어에 탄 상태로 성화를 봉송,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장애인 수영선수의 자리에 올라선 지난 2016 리우패럴림픽의 감동을 재현하며 현장을 찾은 부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01년 제 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MVP 수상자인 펜싱선수 김영호에게 성화를 넘겨 받은 조기성은 성화봉송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취재진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며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감격과 짜릿한 기분을 함께 나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짜릿한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부산 시민들도 조기성 선수가 펼치는 희망찬 성화봉송 레이스를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응원하며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그룹 2AM 출신의 가수 임슬옹도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부산 사직역 앞을 달렸다. 평소 코카-콜라 마니아로 알려진 임슬옹은성화봉송 현장을 응원 나온 수많은 시민들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순간을 경험했다. 

​​조기성 선수는 “쌀쌀한 날씨에도 성화봉송 현장을 찾아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설 기회를 제공해 준 코카-콜라 측에 감사의말씀을 전한다”며 “30년만에 부산에 온 성화를 봉송하며 부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함께 응원하고,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오늘의 짜릿한 감동을 평생 기억할 것”이라고 성화봉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는 ‘평화’와 ‘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 와이드 파트너로 활동 하면서 프레젠팅 파트너로 성화봉송에 참여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일상 속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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