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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17.10.30 13:38

정문국 ING생명 사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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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뉴스온 = 이용석 기자] ING생명(대표 정문국)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30일 밝혔다.

‘초심(初心)’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들의 합창공연, 직원들의 초심인터뷰, 사회공헌재단 설립선포식, 기념공연, ING생명의 다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 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정문국 사장은 이날 30주년 기념 연설을 통해 “30주년을 맞이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회사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질긴 생명력을 갖춘 회사가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깨어있어야 하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사장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주년을 맞이한 회사의 위상과 관련해 정 사장은 “30년 만에 자산 31조원, 연간 순이익 약 3천억원, 시가총액 약 4조원의 우량보험사로 성장했으며, 또한 RBC(지급여력)비율이 가장 높고, 상장 생보사 중에서 최고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는 회사”라며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ING생명이 30년 동안 발전∙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됐던 고객, FC(재정컨설턴트), 임직원,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정 사장은 “’고객을 사랑하자’는 상투적인 말이 아닌 행동으로 고객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기업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책임을 다해야 비로서 동반자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우리가 3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재단을 만드는 것도 바로 이런 맥락”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사회공헌재단 선포식에서 ING생명은 내년 초 출범할 이 재단을 ‘오렌지희망재단’으로 명명하고, 임직원들의 손바닥 지문으로 만들어진 포토월 제막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보험사, 고객과 맺은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보험사, 가장 혁신적인 금융회사, 주주가치가 가장 높은 보험사,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만들겠다”는 내용으로 임직원들이 미래포부(‘ING생명의 다짐’)를 밝히는 순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정문국 사장은 지난 26일 ING생명의 최장수 고객 3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감사인사와 함께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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