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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22개국 태권도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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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박지현 기자] 28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제19기 태권도평화봉사단’은 지난 7월 4일부터 약 2개월간 감비아, 네팔, 세이셸, 라오스, 캄보디아,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아르헨티나,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22개국에 75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한국어 교육,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비롯해 재단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총재는 봉사단원들에게“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태권도를 통한 봉사와 한류문화 전파라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봉사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태권도평화봉사단 일원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태권도 발전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봉사 활동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위해 2009년 9월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119개국에 1,999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태권도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에 태권도 경기장 건립 및 발전기금 등을 지원하며 태권도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5년 4월에는 일본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6년간 세계태권도연맹에 1,000만 달러(약 110억 원)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태권도의 세계화에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해 12월부터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맡아 본격적으로 태권도를 통한 한류 보급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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