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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8 20:05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보건의료 진로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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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고준희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9일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관내 일반고 학생 들을 대상으로 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에서 보건의료 진로체험을 실시한다. 

구에서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보건의료 진로체험 'MEDICAL TOP 성동'은 보건의료 종사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에게 다양한 의료현장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설고인 금호고, 도선고 등 7개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MEDICAL TOP 성동’ 은 보건의료분야 특강, 병원체험, 소논문을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참여학생들은 여름방학인 오는 26일부터 보건소를 시작으로 서울시 장애인 치과병원, 한양대병원, 한방병원에서 다양한 의료기관의 직업을 경험하게 된다. 

한양대학교병원에서는 교수와 의료진을 멘토로 수술실,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조직병리과, 소아과병동을 견학하며 각 부서에서의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의 직업에 대해 체험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고등학생들이 ‘MEDICAL TOP 성동’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라는 직업에 대해 현실적인 정보를 알 수 있어 자신의 진로를 좀더 고민해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주민의 건강을 책일질 의료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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