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 = 고준희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가 준비한 ‘2017 제주 크래비티 데이 7월 크래비터와 만나는 특별한 하루’에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
크래비터는 창의 , 중력 , -or 의 합성신조어로 창조적 중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 'Creative'의 창의성과 'Gravity'의 중력 , 사람을 뜻하는 '-or'을 합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만든 브랜드로 제주에 모인 다양한 창의적인 인재들을 일컫는다 .
크래비티 데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래비터사람도서관의 크래비터(Cravitor)를 소규모로 직접 만난 후 이어지는 네트워킹을 통해 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삶의 경험을 나누게 되는 열린 만남 프로그램이다 .
이번 크래비티 데이는 도내에서 “2017 청년문제해결톤 ” 등 제주청년문제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 및 운영하는 제주청년협동조합 (이사장 박경호 )과 함께 한다 .
참여 신청은 제주이노베이션허브 이벤트 페이지 (http://jccei.kr/event/all.htm)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 선착순 모집이다 . 오늘 (18일 )부터 27일 (목 )까지 신청가능하다 . 보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혁신허브팀(064-710-1953)으로 하면 된다 .
오는 31일 (월 ) 18시 30분 시작하여 21시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내 J-space와 트랙룸 에서 진행된다 .
이날 참여하는 크래비터는 (주 )생태관광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고용희님 , 제주문화예술재단 생활문화청년예술지원팀 이재형 팀장 , 재능나눔콘서트협동조합 최윤진 대표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터스 매거진‘옐로퀸스 ’의 전우치 편집장이다 . 참여 크래비터는 사전 기획시 도내 청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 , 청년들이 만나보기 원하는 크래비터를 신청받아 선정하였다 .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정해진 크래비터와 함께 하는 그룹별 모둠 모임을 통해 소규모이지만 심도있는 만남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3월에는 전시와 강연의 융합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 안에서 폭넓은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면 2회차부터는 매회 마다 핵심참여 계층을 설정해 이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소규모 네트워킹의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7월 크래비터 데이는 2016년 참여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주요 참여 계층인 청년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제주청년협동조합과 함께 준비했다”며 “올해 계획돼 있는 크래비티 데이는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와 함께 할 예정으로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밝혔다 .
한편 , 지난 3월 첫 크래비티 데이에서는 웹툰작가인 ‘그림왕 양치기 ’로 잘 알려진 양경수작가의 웹툰 전시와 함께 작가의 꿈과 직업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약 3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하여 전시와 강연을 함께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