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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2 18:49

에어부산 누적탑승 3천만명 돌파…LCC 최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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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박지현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12일(월) 누적 탑승객 수 3,000만 명 돌파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10월 취항 이후 3,151일(8년 8개월)만이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단기간 성과다.

에어부산은 이 날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한태근 사장,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사장,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이태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누적 탑승객 수 3,0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 에어부산 측은 3,000만 번째 탑승하는 행운의 주인공은 중국 칭다오발 부산행 BX322 항공편 손님 중 한 명으로, 해당 손님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와 한·중 양 국가 간 교류와 우호를 상징하는 우정의 열쇠도 함께 선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2008년 10월 27일 부산-김포 노선에 취항하며 첫 운항을 시작한 에어부산은 2009년 9월 100만, 2011년 7월 500만 명에 이어 취항 4년6개월 만인 2013년 5월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15년 10월 2,000만 그리고 2017년 6월 3,000만 명의 누적 탑승객 수를 돌파했다. 이 모든 기록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단기간 달성한 성과다. 총 탑승객 중 국내선을 이용한 손님은 약 2,150만 명(72%)이며, 국제선을 이용한 손님은 약 850만 명(28%)이다.

에어부산은 2008년 취항 이후 단 한 번도 운항 노선을 단항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취항 노선을 늘려 왔다. 현재 국내선 4개, 국제선 23개, 총 27개의 정기 노선을 운항 중이다. 특히 에어부산은 기존에 부산에서 가기 힘들었던 노선을 적극 확충하며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켰다. 뿐만 아니라 에어부산은 적극적인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해 왔다. 지난해까지 에어부산을 이용하여 부산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누적 기준으로 총 200만 명이다. 국내 관광시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 비용(약 150만 원)을 감안하면 에어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수송을 통해 약 3조 원의 지역 경제 유발효과를 발생시킨 셈이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누적 탑승객 3,0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며 홈페이지(www.airbusan.com)에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을 탑승하면서 △친절한 서비스 △넓은 좌석 앞뒤 간격 △무료로 제공되는 기내식 △완벽한 안전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 가지를 선택한 뒤 한 줄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12일(월)부터 19일(월)까지 7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은 결과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단기간 내 누적 탑승객 3,000만 명을 돌파하게 된 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손님들을 모실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는 항공사가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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