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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31 18:43

알리안츠생명,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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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이용석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이 한국과 안방보험그룹을 떠나 새로운 경력 기회를 찾아 퇴임하기로 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의 후임은 현재 재무부사장(CFO)인 순레이씨로 내정됐다. 순레이씨는 오는 6월 22일 열리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신임 사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이전까지는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이 사장직을 계속 역임한다.

순레이 사장 내정자는 지난 2013년부터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과 회사의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왔다.

2013년 알리안츠생명 재무부사장으로 부임한 순레이 사장 내정자는 싱가포르 국적자로 보험계리학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에서 계리, 상품, 리스크와 재무 분야에서 20년 간 경험을 쌓아왔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16년 12월 안방보험그룹에 인수됐으며 오는 8월 ABL생명으로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순레이 사장 내정자는 경영진과 함께 ABL생명을 더욱 강한 회사로 변모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고객들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성취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18조3,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110만 명의 고객에게 생명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안방보험그룹에 인수 된 후 올해 1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8% 증가한 9,800억 원의 총 수입보험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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