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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9 17:41

진에어 '광주~제주' 노선…6월말부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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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이용석 기자] 진에어(www.jinair.com)가 6월 30일 부로 호남 지역 최대 도시 광주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을 신규 개설한다.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을 취항하게 됨에 따라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에 이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항하게 됐다.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진에어는 6월 30일부터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일 2회 왕복 스케줄로 광주~제주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오전 첫 편인 LJ593편은 광주에서 08시 45분께 출발해 제주에 09시 35분께 도착하고, 저녁 출발편인 LJ595편은 광주에서 20시 20분 출발해 제주에 21시 10분께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광주~제주 노선 예매 오픈은 6월 15일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주중 5만4,200원, ▲주말 6만6,200원, ▲탄력 및 성수기 7만6,200원이다. 또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진에어의 가족운임할인을 비롯해 기업우대할인, 제주도민, 제외도민, 명예도민할인 등 각종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으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광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도 1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6월 30일부터 7월 20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으로 편도 총액 운임 1만6,200원부터 판매되며, 위탁 수하물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진에어는 “이번 광주~제주 노선 개설을 통해 양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 확대와 함께 광주공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철저한 안전 운항 서비스를 바탕으로 호남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을 책임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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