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 = 박지현 기자] 제주 김녕해녀정보화마을은 지난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은 ‘한글2010 기초 및 활용’을 주제로 총 15회차에 걸쳐 김녕리 마을정보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OA기초교육에 이어 매해 꾸준히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정보화교육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읍면지역 주민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정보화교육장을 연중 운영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분야의 교육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강사료와 교육교재, 교육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이동식 정보화교육은 와흘리, 하귀2리 노인회, 김녕리, 유수암리 등 총 12회에 124명 이수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추자참굴비정보화마을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자격증(워드프로세서) 대비반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농한기 동안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활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개설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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