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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6 10:32

성동구 수제화거리, 청년창업공방 1,2호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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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고준희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 수제화산업 진흥과 일자리 창출에 따른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공방 1․2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육과 창업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One-Stop 교육을 지향해 온 성동구는 뚝섬역 인근 교각하부 수제화 공동판매장 2개 매장 내에 청년창업공방을 개설해 지난해 구에서 직영하는 수제화 공방과 SBA(서울산업진흥원) 등에서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을 수료하고 창의성과 열의를 갖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제화공방 1개소, 가죽공예공방 1개소 등 2개소에 5명의 청년이 창업을 하게됐다. 공방에 입점한 한 청년창업 대표자는 “창업 공간이 없었는데 기회를 준 성동구에 감사하며, 단순하게 재미를 위한 작업공간이 아닌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수제품으로 감동을 주는 명품 창업공방으로 거듭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이번 공방 개설로 수제화에 미래를 거는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 등을 가지고 자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수제품 판매를 통해 젊은 고객들을 끌어 모아 수제화 공동판매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성수 수제화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젊은 장인인력을 육성하고자 지난해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에 구에서 직영하는 수제화 공방 교육시설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수제화 2개반, 가죽공예 2개반 등 총 4개반 40명을 선발해 이 달 3일부터 9월 중순까지 총 6개월간의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향후 2017년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청년창업공방 성공 스토리가 수제화 및 가죽공예 등 교육을 수료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교육에서 창업까지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고 수제화 공동판매장 활성화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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