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 = 박지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9일 무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특구 성동구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온마을체험학습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기후변화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처방법, 에코마일리지·승용차마일리지 등 저탄소생활 실천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폐품을 활용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체험 활동을 병행해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성동구 지역의 초등학교 14개교 63학급 1,383명, 중학교 1개교 1동아리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미 성동구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미래의 주역인 성동구의 학생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저탄소 생활실천방법을 배워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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