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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2 17:42

성동구-용산구 경계 옹벽, 디자인 개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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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산구 경계 옹벽 현재(위), 개선 후(아래)

[뉴스온 = 이용석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용산구와의 경계에 있는 도로 옹벽 디자인 개선 공사를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옹벽은 독서당로 고갯길에 조성된 2개의 도로옹벽으로 지난 2002년 조성한 벽화가 노후되고 탈색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옹벽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이었다. 

성동구에서는 옹벽을 구의 상징적 진입공간으로 디자인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 2억5,000만 원을 확보한 후,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디자인학과 교수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성동구 도시디자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옹벽디자인 개선안을 만들었다. 

구는 옹벽에 주위 환경과 조화되도록 자연을 상징하는 도색을 실시하고, 교육특구 성동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LED 야간경관조명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용산구 경계 옹벽 디자인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가 제공되고, 교육특구 성동의 위상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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