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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17.03.22 18:06

터키항공 기내식·재무설계 분야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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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이용석 기자] 터키항공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들의 주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17년에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0일 터키항공은 ‘국제태평양여행기자협회(PATWA) 어워드’의 기내식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국제 태평양여행기자협회 어워드는 매년 개최되는 PATWA국제 회의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항공사, 여행사, 정부기관 등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상을 부여하는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ITB 베를린 2017’에서 진행됐으며 터키항공은 고품격의 기내식과 뛰어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항공 업계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터키항공은 재정 부문에서도 본즈앤론즈 어워즈(Bonds&Loans Awards)에서 다수의 분야에서 수상하여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입증하였다. 금융, 재정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투자자들이 선정하는 본즈앤론즈 어워즈는 현재 터키의 재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터키항공은 일본 통화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설계한 신개념 재무구조로 2015년 9월 도입한 신형 항공기 모델 B777-300ER에 대해 ‘무역 수출 재정’ 부문에서 2위을 수상하였고, 2015년 9월에서 11월 사이에 도입한 3대의 A321-200 신형 항공기에 대해서도 ‘올해의 자금 조달’ 부문 2위로 선정됐다. 터키항공의 장기적, 다각적 관점에서의 경제적 자금 조달을 목표로, 일본 자본 시장의 탄탄한 재정 구조 설계를 활용해 재무설계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2016년 5월에서 6월 사이 도입된 B777-300ER 1대와 B737-800 8대의 신형 항공기에 대해서도 ‘올해의 무역 자금조달’ 수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무부 아이셰귤 덴리(Ayşegül Denli)상무는 "항공사 운영의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정말 자랑스럽고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터키항공은 지난 10년간 120억 달러 증가의 성과를 통해 21개의 국제 항공기 재정 부문 상을 수상하였고 Jane's Transport Finance, Global Transport Finance, Bonds & Loans, Airfinance Journal에서 혁신적인 신개념 자금조달 모델로 2006, 2008,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년에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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