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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2 16:06

전주 녹소연 '가치소비 녹색마을 만들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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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이용석 기자] 전주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2017년 2월 21일 전주녹색소비자연대 세미나실에서 원광대학교 가정아동복지학과 김정훈 교수를 초청해 일반 소비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치소비로 녹색마을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시도하고자 진행된 “가치소비로 녹색 마을 만들기” 교육에서는 개인의 욕구와 시장효율성 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비행동을 고려한 환경친화적 소비, 자원의 획득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에서 가치소비 및 윤리적 소비 방법, 재활용(reuse), 재사용(recycle), 새사용(upcycle)을 통한 올바른 자원의 폐기방법, 저탄소 생활을 위한 대안습관 만들어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 기후 변화 등에 관심을 둔 녹색소비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다음세대에도 안전과 평화, 다른 동물 및 식물 등이 모두 공존하는 세상을 지향하는 행동이다.

소비자는 친환경상품 구매나 반환경적 생산업체를 도태시키는 소비행동, 자원의 재활용과 재사용, 소비 절제 행동 등을 통해 자원과 에너지의 사용을 줄이도록 해 윤리적, 가치소비를 실천하며, 나아가 건강한 녹색사회를 만들 수 있다.  

김정훈 교수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품을 잘 관리하고,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개개인의 노력이 모이게 되면 녹색마을을 만들 수 있다” 며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나 하나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주녹색소비자연대는 자동차, 종이컵, 일회용품 사용 등의 고탄소 소비습관을 자전거타기, 개인 머그컵 사용하기, 음식물남기지 않기 등의 저탄소 습관으로 전환하는 녹색소비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을 위한 소비자 의식 개선 교육 또한 병행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녹색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녹색살림생활지도자를 양성하는 녹색소비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전주녹색소비자연대(063-278-7116/jjgcn02@gcn.or.kr)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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