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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17.02.22 15:42

닛산 전기차 모델, 할리퀸 '마고 로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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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김수아 기자] 닛산자동차는 자사 첫 전기차 홍보대사로 배우 마고 로비(Margot Robbie)를 임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마고 로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나코 그랑프리(Monaco Grand Prix)서킷에서 닛산의 급진적인 100% 전기 스포츠카 블레이드글라이더(BladeGlider)를 타고 등장했다.

최대시속 190km/h까지 가능한 블레이드글라이더 프로토타입은 100km/h까지 5초 이내에 돌파한다. 미래의 모든 전기 스포츠카 이미지에 대한 전통적인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모델이다.블레이드글라이더는 순수 전기차가 지닌 모든 재미와 흥미로움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차량 주행, 동력 및 사회와 통합되는 방법에 있어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 비전의일부를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마고 로비는 모나코 거리를 주행하며 3인용 블레이드글라이더의 속도를 가감 없이 즐긴다. 주행 중 또 다른 블레이드글라이더가 도로에 등장하자, 한 쌍의 블레이드글라이더는 272마력의 성능을발휘해 카지노 스퀘어(Casino Square)의 중심부에 도착하기 전까지 터널을 질주하고, 서로를 압박하며 거리를 내달린다. 마고 로비는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코너 구간 중 하나인 페어몬트헤어핀(Fairmont Hairpin)을 돌며 블레이드글라이더의 놀라운 드리프트 기량을 뽐내기도 한다.

마고 로비는 “전기차와 함께한 매우 짜릿한 시간”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선택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길을 선도하고 있다. 닛산의 블레이드글라이더는 더욱 스마트한 퍼포먼스 카의 미래를보여준다”고 말했다.

닛산은 전세계 베스트셀링 전기차 리프(LEAF)를 제조하는 회사다. 전기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장하는 혁신기술인 인텔리전트x스토리지(xStorage) 혹은 비히클 투 그리드(Vehicle-to-grid) 등을 선보이고 있다.

가레스 던스모어(Gareth Dunsmore) 닛산 유럽 전기차 담당 임원은 “전기차 혁명은 이미 진행 중이다. 전기차 대량 판매를 목전에 앞둔 이 때, 전기차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부터핸들링,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전기차를 운전하며 얻을 수 있는 모든 이점에 대해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마고 로비를 홍보대사로 임명한 것은 전기차의 개인적, 사회적 혜택을 더욱 많은사람에게 전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동화(Electrify)를 향한 닛산의 세계적인 움직임은 공동체가 긍정적인 변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원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더욱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위한 의미 있는 움직임을 취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는 3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제 87회 제네바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 전시된다. 2013년 최초로 데뷔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100% 전기스포츠카는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와 환경 친화적 영향력, 스포츠카의 주행 성능을 결합할 미래 기술의 집합체이자 선구자다.

마고 로비의 블레이드글라이더 주행 영상은 https://youtu.be/AdGHwotnQG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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