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입력 2017.02.06 17:31

성동구 정원오 청장, 청년 함께 정책토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온 = 김수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7일 오전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 대학생 40여 명과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정책토크’를 개최한다. 

구는 청년들의 취업과 학업 등에 대한 관심과 고민, 그리고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 정도 등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신뢰행정을 구현하고자 정책토크를 마련하였다. 참여 대학생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체험단으로 활동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느낀 점에 대해 나누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여 구정 역점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청년들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며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소통의 시간이 끝난 후에 대학생들은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비롯한 서울숲 일대를 둘러보며 사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9일에는 행정체험단과 성동구의 주요 시설과 현장을 둘러보는‘구석구석 마을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이 탐방은 마을 이 곳 저 곳에서 불고 있는 변화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수제화 특화거리, 뚝도활어시장,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현장 등 탐방 경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다음 날인 10일에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서울 자치구 최초의 종합안전체험관인 ‘성동 생명안전배움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학생 행정체험단 활동은 국정 혼란 속에서도 주민 생활에 흔들림이 없도록 끊임없이 달리고 있는 지방정부의 노력을 청년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청년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구민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구정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