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 = 이용석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겨울철에도 1일 평균 1,400명 이상 꾸준히 찾아오면서 겨울철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 무장애 길은 5개 코스 7km로 돼 있는데 눈 덮인 삼나무 숲이 이국적이고 독특한 겨울 숲 정취를 감상하기 위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장생의 숲길 11.1km, 숫모르편백숲길 8km는 지형이 비교적 평탄해 눈길을 트레킹하고 싶은 이용객들의 발길이 추운 겨울에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처음으로 입장객이 75만4,000명을 돌파했고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으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관광100선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관광지의 명성을 얻게 됐다.

절물자연휴양림은 무장애길 5개 코스 7km구간에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및 평상, 의자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정비했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겨울철 시설물 동파방지 및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무장애 관광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