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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1 19:46

제주도, 고능력 한우 수정란 생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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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박지현 기자] 제주도가 고능력 한우 수정란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서는 고능력 한우 암소 수정란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한우개량 및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2017 고능력 한우 수정란 생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능력 한우 수정란지원사업은 씨수소 인공수정기술 중심의 개량방식을 암소 수정란 이식을 추가 적용, 능력개량에 활용함으로서 한우개량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국가단위 개량사업으로 사업비 3억1,8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수정란 이식 기술은 암소 1두당 연간 20개의 수정란을 생산할수 있기 때문에 우량암소 활용도를 높일수 있어 개량속도가 인공수정방식에 비해 11.5배 빠르며 초우량 암소의 유전능력을 조기에 다량으로 생산할수 있기 때문에 율적 개량방법이다.

우량 한우(암소) 공란우 5마리 구입, 수정란 생산·공급 지원용 특수장비 구입, 수정란 생산 이식재료(동결액·채란액·보온병 등) 구입을 상반기내에 모든시설·장비를 갖추고 수정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는 우수 공란우에서 수정란을 생산하고 제주지역 한우개량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축협 및 한우암소 농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축산진흥원 관계자는 "한우 암송아지 능력검정을 통한 우량개체 선발, 농협한우개량사업소의 우수 종축자원 도입, 우량 암소 축군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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