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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17 18:03
  • 수정 2024.04.23 20:16

서울숲 허브네 플리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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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이용석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숲 허브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5~16일은 성수1가2동 주민센터(舊 청사)앞에서, 17~18일은 서울숲 삼성IT밸리 건물 앞마당에서 열린다.

‘서울숲 허브네 플리마켓’은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성수1가2동의 주민자치 특성화사업 중 하나다. 서울숲 인근의 공방과 기업에서 제작한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해 창작활동을 활성화시키고 판로를 개척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페프, 일리일리, 박홍근 홈패션 등 성수지역 공방 및 재능기부 업체 6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두, 겨울 부츠, 액세서리, 꽃화분, 이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판매 수익금은 성수1가2동 ‘성일이 장학회’ 장학기금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오경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공방과 사회적기업이 몰려 최근 뜨고 있는 성수동의 지역특성을 살리고, 관내 기업이 다양한 창작품을 선보여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순 성수1가2동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앞으로도 민·관·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즐겁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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