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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4 17:01
  • 수정 2024.04.26 08:43

울산시,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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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이현아 기자] 울산시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건강, 음식, 친환경 생활 등 웰빙에 관한 폭넓은 정보와 시민들의 건강 생활에 도움이 되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2016 웰빙라이프 울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식전·식후 축하공연, 전시&판매, 경연&체험, 무료시식회,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웰빙음식 체험관 내 메인무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윤시철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위생·의료 관련 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울산시 영양사회 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되고, 식후 축하공연에는 박주희, 소유미, 조승구, 걸그룹 오로라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장 구성은 주제관인 발효 음식관, 웰빙 먹거리체험관, 건강의료체험관, 지역추천 상품관, 제과·제빵관, 식품영양관, 뷰티관 등의 테마로 각각 별도주제가 부여된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발효 음식관’은 옹기, 장류, 소금누룩 등 우리들의 식생활을 풍요롭게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발효음식을 테마로 당뇨, 고혈압 환자식 소개 및 건강한 육류 섭취방법, 누룩된장, 누룩 고추장 등 저염 장류 만들기 시연 행사도 진행된다. 발효 음식에 대한 시식, 전시·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울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정보 제공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웰빙먹거리 체험관’은 웰빙 음식 축제장으로 울산의 향토·전통음식과 특색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 운영과 구·군별 대표음식 무료 시식행사를 통해 외식문화 홍보행사도 함께 펼치게 된다.

‘건강의료체험관’은 100세 건강수명연장을 위한 심장 살리기 홍보관, 금연홍보관, 소아.청소년 암 예방, 정신건강 체험관, 안전보건홍보관 등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건강 상담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예방적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추천상품관’은 울산시 떡류식품가공협회에서 우리 쌀로 만든 다양한 떡류, 한국한방꽃차교육원의 꽃차, 지역기업인 한주소금에서 지역생산품을 전시, 판매하고 시식행사 등을 진행한다.

‘제과.제빵관’에서는 고래모양 쿠키 및 미니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와 지역특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고래 빵, 미역 빵 무료시식 및 저가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관련 울산시 조리사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전국요리경연대회 및 울산시 제과지회가 주관하는 제과.제빵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울산시 영양사회와 시 및 구.군 위생부서에서 주관하는 ‘식품영양관’에서는 영양체험관과 음식 문화개선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미각테스트와 비만도 측정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유지와 나트륨.당류 저감화를 홍보한다.

또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5개소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재미있고 쉽게 실천하는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현장체험행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울산시민의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치는 이번 행사는 또 다른 새로운 테마로 시민들과 울산을 찾는 내방객에게 좀 더 실속 있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맑은 가을하늘과 태화강변이 어우러진 ‘2016 웰빙라이프 울산’ 축제를 마음껏 즐겨보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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