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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06 10:51
  • 수정 2024.04.25 16:05

뮤지컬 ‘페스트’, 희귀난치병 아동 위한 기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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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트라이트
사진=스포트라이트

[뉴스온=이현아 기자] 뮤지컬 ‘페스트’가 희귀난치병 아동을 위한 NGO단체 ‘여울돌’과 문화나눔 기부티켓 행사를 펼친다.

오는 9월6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를 힘겹게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페스트’가 뜻 깊은 행사가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인간의 생명과 가치를 생각하는 ‘페스트’가 희귀난치병 아동을 위한 후원단체인 사단법인 여울돌과 특별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관객이 관람권 1장을 구매하면 한 장이 NGO 단체에 저절로 기부되는 ‘ONE-FOR-ONE 티켓 예매 이벤트’이며, 총 2600만원 상당의 관람권이 기부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행사를 기획한 제작사 스포트라이트의 김민석 대표는 “지친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주자는 슬로건을 세웠다. ‘페스트’를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공연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또 ‘페스트”의 책임프로듀서 송경옥 이사는 “ONE-FOR-ONE기부티켓 참여로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가 되새겨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페스트’ 관람권을 기부 받게 될 대상은 사단법인 여울돌의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및 가족들과 후원자들로, 오는 20일부터 25일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여울돌은 2002년 이래 희귀질환 아동 외에 장애인, 극빈층, 행려병자 등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서 ‘페스트’에 출연하는 배우 윤형렬이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그리고 가수 션이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으로 통해 모은 기부금을 기부했던 단체로 알려졌다.

‘ONE-FOR-ONE 티켓 예매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진행되며, VIP석 100매, R석 100매 한정으로 판매된다. 기부티켓을 구매하는 관객에게는 30% 특별 할인과 함께 기부팔찌가 증정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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