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박혜인 기자] 가수 디셈버 멤버 윤혁이 지난달 31일 '한국 입양홍보회'를 통해 어려운 입양 가정에 쌀 100 가마를 직접 구입해 기부했다.
윤혁은 “동료 가수 친구 중에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입양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통해 입양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어려운 입양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한다는 건 누구나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 숨긴고 숨겼는데 이렇게 알려지니 굉장히 부끄럽다. 앞으로 가수 윤혁이 아닌 대한민국 시민 윤혁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혁은 “함께 나누고 같이하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고 항상 재능기부를 비롯해 지인들과 함께 봉사활동 실천을 끊임없이 지켜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윤혁은 오는 10월 8일 남산타워에서 열리는 자선바자회에 동참해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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