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이현아 기자] 가수 윤오가 재능 기부협회 홍보대사가 된다.
윤오는 2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2016 한국 재능기부협회’의 홍보 위원으로 위촉된다.
지난 8월 부산 광안리에서 개최된 ‘2016 제 24회 인터네셔널 어워즈의 K-POP 뮤직 어워드’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재기에 성공한 윤오는 이번 홍보대사에 위촉되며 음악적 재능으로 다양한 기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1집 ‘이젠’으로 데뷔한 윤오는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재기를 노렸으나 만성 신부전증으로 건강이 악화 돼 다시금 긴 공백기를 가졌다. 하지만 최근 신장 이식 수술을 마친 윤오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18년 만에 발표한 신곡 ‘고백할게’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전성기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윤오는 “제가 가진 음악적 재능으로 누군가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 위로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노래하겠다”라며 이번 재능 기부 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이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