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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05 14:06
  • 수정 2024.03.28 19:11

서울·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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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박혜인 기자]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폭 또한 일제히 둔화됐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8월 1~5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올랐다. 이는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 7월 이후 점차 둔화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는 같은 기간 0.27%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9% 상승했다.

(표=부동산 114 제공)
(표=부동산 114 제공)

서울은 재건축이 이뤄지고 있는 강동구가 시세 상승을 이끌었다. 강동구는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가 무상지분율 확정 이후 오름세가 지속되고 지난달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상일동 고덕주공도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0.36% 올랐다. 이어 은평(0.30%)·금천(0.18%)·양천(0.17%)·강서(0.16%)·서초(0.16%) 순이었다.

신도시는 위례(0.37%)·산본(0.11%)·일산(0.05%)·평촌(0.05%)·동탄(0.02%) 순으로 올랐다.

위례는 성남시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가 상승했다. 산본은 매매 전환 수요가 꾸준해 소형 아파트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된다.

일산은 북부테크노밸리 조성 호재로 투자자들이 몰렸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각각 0.02%, 0.04% 상승했다. 전세가 매매로 전환되며 저렴한 매물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는 모양새다. 김포(0.08%)·시흥(0.08%)·안양(0.08%)·광명(0.07%)·성남(0.07%( 순으로 상승했다.

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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