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열기구 탑승자 중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이 콜드월 카운티 경찰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열기구 추락 사고는 오전 7시 40분쯤 텍사스 주 록하트 부근에서 일어났다.
록하트는 텍사스 주의 주도 오스틴에서 약 48㎞ 떨어진 초원과 곡물 재배 지역으로, 스카이다이빙과 열기구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콜드월 카운티 경찰국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생존자가 없어 보인다"면서 "경찰이 희생자의 수와 신원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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