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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6 15:17
  • 수정 2024.04.17 02:04

서귀포시, 유기동물 집중 단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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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시 홈페이지<br />
사진=서귀포시 홈페이지

[뉴스온=이현아 기자] 서귀포시가 유기동물 집중 단속 계획을 발표했다.

서귀포시는 시내 및 관광지를 배회하는 유기동물이 전년 상반기대비 4.9% 증가한 502마리가 포획되었고, 방견 반환이 100%이상 증가(52마리)함에 따라 질병의 전파방지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강도 높은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포획틀 18개를 추가 구입해 유기동물 단속이 취약한 읍·면과 관광지 등에 설치, 포획할 계획"이라며 "마을방송과 현수막 설치 등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홍보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 방견 출몰 다발지역(중문, 서호, 토평지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호자에게 반려동물을 묶어서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반려동물에 대해 30일 이내 등록 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홍보해 나갈 것이며, 미 등록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방견 재발견시 목줄 미착용으로 경범죄(범칙금 5만원) 신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문화를 확립하고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거듭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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