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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8 14:48
  • 수정 2024.04.24 05:04

"하반기 집값 수도권 상승, 지방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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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이현아 기자] 전국의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은 올해 하반기 집값이 서울·수도권은 오르고 지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한국감정원이 실시한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1%가 하반기 집값에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24.8%, 하락할 것이라는 대답은 20.1%를 기록했다.

사진=한국감정원
사진=한국감정원
사진=한국감정원
사진=한국감정원

서울은 집값이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48%로 보합(47.1%)과 하락(4.9%)보다 높았다.

수도권도 보합 전망이 54.4%로 가장 많았지만 상승 의견도 38.3%로 하락 전망(7.3%)을 5배 이상 웃돌았다.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보합(55.9%)을 제외하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33.3%로 상승(10.8%)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올해 하반기 호황이 예상되는 주택 유형으로 신규 분양아파트가 26.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재건축·재개발(22.7%), 기존아파트(11.8%), 아파트 분양권(11.7%)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한국감정원 협력공인중개사 약 6,000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동향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총 2,439명이 응답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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