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 2일 발표된 경제기반형 1곳과 중심시가지형 7곳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8곳이다.
다음달 12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약 일주일 간의 심사를 거쳐 7월 중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10개작에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지역별 재생이슈를 발굴하는 '아이디어 캠프'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를통해 공론화 후보지역 주민, 시민단체, 도시공학 관련 학생, 도시재생 실무업체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아이디어 제안서(A4 5매 이내) 또는 동영상(1분 이내)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규모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시민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시범사업지는 4곳을 선정해 각각 250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월할 예정이다. 시는 공론화 과정 이후 실현가능성, 추진주체의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2017년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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