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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1 09:45
  • 수정 2024.04.26 01:35

LH,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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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와 대구국가산단 2개 지구 3341가구에 대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LH
사진=LH

이번 6차 사업 공모에 포함된 남부교정시설 부지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대 10만5087㎡ 규모다. 공동주택부지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 810가구, 복합시설부지 전용 85㎡ 이하 아파트 1493가구와 판매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토지지원리츠가 토지를 매입해 뉴스테이 임대리츠에 임대하는 방식이다. 토지임대료는 토지지원리츠 사업비 5130억원의 연 2.5%다. 지구단위계획상 대규모 상업시설을 복합개발하기 위해선 공모에 참여할 때 상가 임차인 입점확약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구국가산단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위치해 있다. A2-2블록 5만2928㎡에 전용 60~85㎡ 아파트 1038가구를 지을 수 있다. 토지 가격은 373억원이고 1년 무이자 균등납부 조건이다. 이곳은 산단 근로자에게 특화한 '근로자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산단 근로자에겐 입주우선권이 주어진다.

LH는 이번 6차 공모에서 임대관리 및 주거서비스 평가배점을 상향 조정했다. 재무계획 위주의 경쟁을 막기 위해 사업성 분석과 재원조달·운용계획을 통합 심사하고 배점은 250점에서 200점으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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