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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6.07.06 20:35
  • 수정 2024.04.18 15:01

박지원 "검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별건 수사없이 공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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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박대용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최초의 호남 출신 농협조합장 김병원 회장에 대한 수사가 또 다른 별건수사로 이어질 것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예의주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최근 검찰이 농협중앙회장 투표 당일 낙선한 모 후보 명의로 지지 문자가 뿌려졌다는 혐의로 수사 하고 있다"며 "농협 선거에서 낙선한 후보자들 간 지지 행위는 통상 있었음에도 검찰이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수사를 하고 있다. 별건 수사 없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검찰에 거듭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의 발언은 최초 호남출신 농협중앙회장의 검찰 수사와 함께 다른 별건 수사로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호남지역의 우려를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김병원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불구속 수사를 할 계획이다.

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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