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로 수입된 중국산 산낙지에서 기준치를 넘는 카드뮴이 검출돼 전량 회수 폐기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카드뮴이 검출된 중국산 산낙지는 인천 중구에 있는 수입식품업체인 원푸드가 지난달 16일 수입한 2.7톤 분량이다.
회수 대상은 수입 일자가 2016년 5월16일인 제품이다. 이 제품에서는 기준치(3.0㎎/㎏)의 2.4배인 7.3㎎/㎏의 카드뮴이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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