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지구가 국내 첫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서울 문래지구를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지구계획을 승인했다.
공급촉진지구 지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의한 용적률 인센티브(300%→339.3%)가 적용된다.
국토부는 기업형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구계획을 확정해 일반적인 심의?검토기간보다 3개월 이상 빨리 지구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준공업지역이라는 지역특성과 용적률 상승분 등을 감안해 부지 일부에 건설되는 업무시설에 벤처기업 등이 입주하는 임대산업시설을 배치하는 등 산업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시행자인 롯데건설은 오는 10월까지 주택사업승인을 득하고 올해 말 공사착공과 함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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