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초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경유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효율적 정보전파를 위한 초미세주의보 예?경보제 운영, 비산먼지사업발생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및 저공해?친환경 공용차량 확대가 주요 골자다.
세부추진계획으로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속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 점검을 연간 132회 진행하고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밖에도 대규모점포,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36개소에 대한 환기설비 관리상태 및 실내공기질 측정도를 지도?점검한다.
관악구청장은 “국가적 차원의 초미세먼지대책이 가장 중요하지만, 구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야 한다”고 전했다.
>